침샘 초음파

영문명: Salivary Gland Ultrasound
침샘 초음파는 이하선과 악하선, 설하선에 초음파를 보내 침샘의 크기와 내부 구조, 주변 조직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방사선 노출 없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침샘 질환을 처음 평가할 때 우선 검토합니다.
침샘 부위에 덩이가 만져지거나 식사 때 통증과 부기가 반복되면, 초음파로 먼저 침샘 안팎의 변화를 확인합니다.
침샘 초음파에서 확인하는 대상
검사자는 침샘의 크기와 경계, 침샘 조직의 에코 양상을 살핍니다. 침샘 안의 돌과 종괴, 침샘 주변 임파선의 크기와 모양도 함께 봅니다. 이하선은 하악골 바깥쪽 부위가 대부분 확인되지만, 하악골 안쪽 깊은 부분은 초음파로 보이지 않습니다.
검사를 검토하는 경우
침샘 부위에 만져지는 덩이가 있거나 식사 때 침샘이 붓고 아픈 증상이 반복되면, 검사자는 초음파를 먼저 검토합니다. 침샘염이 의심되면 침샘과 주변 임파선의 상태를 확인하는 자료로 초음파나 CT를 씁니다. 덩이가 침샘 종양으로 의심되면 고해상도 초음파를 첫 영상검사로 검토합니다.
침샘 초음파 검사 과정
검사자는 탐촉자에 젤을 바르고 귀밑과 턱밑 피부 위로 움직이며 영상을 얻습니다. 통증이나 방사선 노출 없이 짧은 시간에 끝나고, 검사 중 실시간으로 침샘의 여러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덩이가 있으면 같은 자리에서 초음파를 보며 바늘을 넣는 세침흡인검사를 검토하기도 합니다.
결과지에 자주 나오는 말
결과지에는 침샘 조직의 에코 양상을 나타내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 저에코: 주변보다 어둡게 보이는 부위, 염증이나 종괴에서 흔함
- 고에코: 주변보다 밝게 보이는 부위
- 균질: 침샘 조직의 밝기가 고르게 보이는 상태
- 비균질: 침샘 조직의 밝기가 고르지 않게 보이는 상태
- 후방음영: 돌처럼 단단한 구조 뒤로 그림자가 지는 소견
염증이 있는 침샘은 조직이 비균질하고 저에코 결절이 섞여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대사 질환과 관련된 침샘 비대는 침샘 전체가 커지면서 고에코 균질 조직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확인할 수 있는 것과 확인할 수 없는 것
초음파는 2밀리미터 이상인 돌의 약 90퍼센트를 찾아냅니다. 다만 실제 임상 비교 연구에서는 초음파의 돌 발견 민감도가 71.9퍼센트로, 타액선조영술의 86.7퍼센트와 침샘내시경의 100퍼센트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같은 연구에서 초음파는 침샘관이 좁아지는 협착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침샘 종양을 찾는 첫 검사로는 초음파가 우선이지만, 하악골 안쪽 깊은 이하선 부위는 확인하지 못합니다. 수술 전 병변의 성질을 미리 알아야 하면 초음파로 보며 세침흡인검사를 검토하지만, 정확한 진단은 조직검사로 확정합니다.
다른 검사와의 차이
타액선조영술은 침샘관에 조영제를 넣고 촬영하는 검사입니다. 침샘관 안의 돌과 협착을 초음파보다 정확하게 찾아내고, 조영제를 넣는 과정에서 작은 돌이 함께 빠져나오는 치료 효과도 있습니다.
타액선스캔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정맥에 주사한 뒤 침샘이 이 물질을 얼마나 흡수하고 내보내는지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침샘의 형태보다 기능을 보는 검사로, 쇼그렌증후군처럼 침샘 전체가 서서히 나빠지는 질환에서 검토합니다. 쇼그렌증후군 진단 정확도를 비교한 한 연구에서는 타액선스캔이 72퍼센트, MR 타액선조영술이 83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세 검사는 역할이 다릅니다. 초음파는 접근성이 좋은 첫 검사이고, 타액선조영술은 침샘관 병변을 정확히 보는 검사이며, 타액선스캔은 침샘 기능을 재는 검사입니다.
검사 전후 주의사항
검사 전 특별한 준비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방사선을 쓰지 않아 임신 중에도 검토할 수 있고, 검사 뒤 통증이나 회복 기간도 없습니다.
- 침샘 부위에 최근 받은 시술이나 수술 이력 알리기
- 덩이나 부기가 만져지는 위치 미리 확인해 두기
- 검사 결과에 따라 CT나 MRI 같은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의료진과 상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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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개된 학회 진단 기준과 의학 문헌을 바탕으로 작성한 일반적인 의료 정보입니다. 증상과 검사 결과는 개인마다 다르므로 실제 진단과 치료는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